좋아하더군요
그 모습보니까 맘이 좋아야하는데 이상하게 슬프더라고요
이렇게 좋아하는데 왜 이제야 해줬나.
살림살이 아껴가는 울 부인에게는 소중한사치인거 같더군요
비싸지 않냐면서도 왜샀냐는 말은 없고
너무 좋아해줬습니다 고맙다고.
더 열심히 살아서 1캐럿 다이아몬드반지 선물해 줘야겠습니다.
제가 비싼곳에서 외식한번 하자하면 마다했으면서
이건 또 너무 좋아하길래 왜 그러냐 물으니
이건 되팔수있잖아 소화되는것도 아니고
라고하고 웃어버리네요
이제는 화장끼없는 얼굴이 일상이 된 이 여자가
엄마가 되어버린 이 여자가 그 어느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거같습니다.
글을 쓰다보니 맘이 뭉클하네요.
많이파세요. 형편히 넉넉해질때 다시 오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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